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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블로그에 속내 털어놔...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어"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6-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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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블로그(사진=이효리블로그)이미지 확대보기
▲이효리블로그(사진=이효리블로그)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화제다.

이효리는 6월1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기는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고 밝혔다.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직접 가꾼 밭에서 상추 등의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 면도기를 들고 개의 털을 깎아주는 모습, 남편과의 저녁식사를 위해 직접 요리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효리 블로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모순적인 삶이라고 하지만 틀린말 없네” “이효리 블로그, 감성적이다” “이효리 블로그, 진지한 글이구나” “이효리 블로그, 사색적인 글 내용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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