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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러시아] 1-1 무승부, H조 순위 16강 진출국 벨기에·알제리 확정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6-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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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러시아H조순위전1-1무승부(사진=네이버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알제리-러시아H조순위전1-1무승부(사진=네이버캡처)

알제리-러시아 전 1-1 무승부... H조 순위 벨기에·알제리, H조 16강 진출 확정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 있는 바이사다 다 아레나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알제리가 러시아와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벨기에(3승, 승점9)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같은 시각 벨기에에게 0-1로 패한 한국(1무 2패, 승점 1)과 러시아는 2무 1패(승점 2)를 기록하며 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됐다.

알제리·러시아전에서 선제골은 러시아가 넣었다. 러시아는 전반 6분만에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알제리 왼쪽 코너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이 머리로 받아 넣어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알제리는 러시아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를 거세게 몰아 붙였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한국전 선제골을 터뜨렸던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였다. 알제리는 후반 15분 상대 파울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야신 브라히미(그라나다)가 찬 프리킥을 문전으로 파고들던 슬리마니가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러시아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알제리는 지난 1982년 스페인 대회를 통해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이후 3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 알제리는 오는 7월 1일 G조 1위로 올라온 독일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H조 1위 벨기에는 하루 뒤인 2일 G조 2위를 차지한 미국과 16강에서 일전을 벌이게 됐다.

알제리 러시아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제리 러시아]알제리 16강 진출 H조 순위 , 알제리 진짜 부럽다", "[알제리 러시아]알제리 16강 진출 H조 순위, 알제리 이번에 잘하긴 했어", "[알제리 러시아]알제리 16강 진출 H조 순위, 한국선수들 너무 낙담하지 말자", "[알제리 러시아]알제리 16강 진출 H조 순위, 벌써 다음 월드컵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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