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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명품 있지도 않는 ‘시세’ 조작 소비자들 ‘골탕’

김지인 기자

기사입력 : 2014-07-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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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명품이 패션의 완성을 위한 수단으로 인기를 끌게 되면서 국내 명품시장은 나날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명품소비를 권장하는 움직임도 늘어 중고명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갈수록 늘어가는 중고명품 소비시장의 트렌드에 반해, 소비자들의 ‘중고명품 매입에 관한 판매 기초 상식’이 없어 피해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매입업체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몇몇 중고명품 위탁매입 업체들이 소비자들을 현혹 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바로, ‘중고명품 시세’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편, 업계 전문가는 “중고명품은 구입시기와 사용감으로 인한 제품의 상태가 같을 수가 없어 시세파악이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시세조회나 컨설팅을 내세우며 높은 가격으로 위탁을 유도하는 업체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국 중고명품은 감가상각만 있을 뿐, ‘시세’라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중고명품매입 업체에서는 자신들에게 제품을 위탁하여 처분하면 마치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그렇게 높은 가격에 팔아줄 수 있는 제품이라면 위탁업체에서 현금으로 사들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바로, 재고부담을 하지 않고 고객의 제품으로 장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업체들의 속셈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높은가격으로 팔아준다고 하면 현금으로 사달라고 해보길 바란다.

그렇게 높은가격에 금방 팔릴거라면 업체에서 사들이지 않겠는가.

결국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중고명품을 살 때는 현금으로 구매해야하고 판매하려는 소비자는 팔 때는 위탁으로 해야하는 셈이다

현명하게 중고명품을 처분하려는 소비자라면 현금으로 제품을 사주는 중고명품매입 업체를 찾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명품가방을 비롯한 중고에르메스, 중고샤넬, 중고루이비통 과 중고 로렉스, 중고브라이틀링, 파텍필립, 테그호이어, lwc, 중고까르띠에, 불가리, 중고피아제 명품시계를 팔려는 소비자는 조심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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