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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러시아-우크라이나 "책임 떠넘기기"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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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사여객기피격(사진=데일리메일웹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말레이시아항공사여객기피격(사진=데일리메일웹사이트))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 피격 러시아-우크라이나 책임 떠넘기기'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미사일에 피격됐다.

18일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됐다. 탑승객 295명이 전원 숨졌다.

추락한 여객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 기종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여객기가 피격된 지점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

사고 직후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반군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을 서로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여객기 추락이 “항공기 격추는 사고나 재앙이 아니라 테러행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제1부총리 안드레이 푸르긴은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격추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해당 항공기가 격추당한 것이 사실이라면, 책임자는 즉각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 피격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 피격 러시아 우크라이나, 진짜 대 참사다..",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 피격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지",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 피격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나겠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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