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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보복구, 초구 95마일 위협적인 직구 맷 홀리데이 강타.. '라미레즈·푸이그의 복수'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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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보복구(사진=SPOTV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커쇼보복구(사진=SPOTV방송캡처)

'커쇼 보복구 라미레즈·푸이그'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보복구를 던지고 퇴장당해 화제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뉴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같은팀 선수들의 복수를 해줬다.

이날 다저스 4회초 공격 때 헨리 라미레즈가 세인트루이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로의 공에 사구로 출루했다. 라미레즈는 공에 맞은 후 바닥에 주저앉아 마르티네즈를 쳐다보며 통증을 호소했다.

공수교대 후 바로 클레이튼 커쇼가 나섰다. 선두타자이자 세인트루이스 중심타자인 맷 할러데이가 타석에 들어서자 바로 허벅지를 겨냥했다. 95마일로 커쇼가 던질 수 있는 가장 빠른 구위로 복수를 했다. 커쇼가 던진 올 시즌 첫 몸에 맞는 볼이었다.

할러데이 역시 커쇼를 향해 험상궂은 표정을 짓기는 했지만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와 Ed 히칵스 구심이 만류하자 1루로 출루했다. 히칵스 구심 역시 커쇼에게 퇴장이나 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커쇼의 95마일 보복구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쇼 보복구 95마일, 의리있는 커쇼네", "커쇼 보복구 95마일, 류현진이였으면 어땠을까?", "커쇼 보복구 95마일, 역기 메이저리그 살벌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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