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아들 유대균과 신엄마 딸 박수경이 검거됐다.
25일 경찰은 저녁 7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에서 도피 초기부터 함께 다니던 구원파 여성신도 박수경 씨와 있다 붙잡았다.
측근의 동생이 소유하고 있는 20제곱미터 크기 오피스텔로 경찰은 5월초까지 비어 있던 이 오피스텔에서 갑자기 전기와 수도사용량이 증가한 것을 의심하고 해당 은신처를 급습해 유대균 씨 등을 붙잡았다.
이날 유대균 박수경 검거 당시 두 사람은 문을 열어주지 않고 2시간 동안 대치상황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소방차와 사다리가 도착하고 문을 따고 들어가겠다고 하자 결국 체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대균 씨가 아버지 사망 소식을 알지 못했다”며 “유대균 자살 시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광역수사대에 도착한 박수경, 유대균씨는 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곧바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