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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러시아 이적 이유 물어보니...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7-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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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러시아이적/한경DB이미지 확대보기
▲박은선러시아이적/한경DB

여자축구 선수 박은선이 러시아 여자 축구리그로 이적한다.

최근 박은선은 러시아 여자축구 프로팀 로시얀카 WFC로 소속팀간 이적은 합의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등과 관련한 계약 세부 내용 조율만이 남은 상태다.

앞서 박은선은 여자프로축구(WK리그) 서울시청에서 뛰던 당시 WK리그 타 구단 감독들이 성별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후부터 마음 고생을 한 바 있다

이에 박은선은 “이번 이적이 도망이 아닌 도전”이라고 강조하며 성별 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것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특히 박은선은 “내 능력을 시험하고 싶다. 좋은 경험의 무대로 삼겠다. 아시안게임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은선이 이적할 로시얀카 WFC는 1990년 창단돼 2005년 이후 4차례 우승과 5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신흥 명문구단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은선 러시아 이적, 그 놈의 성별 논란 때문에 좋은 선수를 놓쳤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아픈 상처 털어버리고 승승장구하시길”, “박은선 러시아 이적, 안현수가 생각나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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