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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육지담, 실수 연발 불구 심사위원 예상 뒤엎는 '합격'...대체 왜?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8-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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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쇼미더머니3'육지담(사진=Mnet방송화면)이미지 확대보기
▲Mnet'쇼미더머니3'육지담(사진=Mnet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방송에서 육지담이 연이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차지한 후 합격했다.

육지담은 무대에서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했고, 당황한 육지담은 반전을 노리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반응은 냉담했다.

이를 본 도끼는 "꼴등이겠다. 바로 견적 나오니까"라면서 혹평했고, 산이 역시 "지담인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고 언급했다.

또 마스타우는 "이런 경험 두 번 다신 안 할 거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그 땐 도망가 버릴 거다. 만약 이런 일 있으면 무대 위에 뛰어 올라가서 마이크를 뺏어서 내가 랩 할 거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하지만 육지담은 심사위원들은 예상을 뒤엎었다. 관객들의 투표 결과, 육지담은 의외로 12명의 래퍼 중 7표나 얻어 9위에 오른 것이다.

육지담 합격후 스승 허인창이 축하하는 메시지 보냈다.

1일 오전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허인창은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정말 고맙다.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라고 덧붙였다.

특히 허인창은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 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한다.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과 허인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탈락에 가까웠는데", "'쇼미더머니3' 육지담, 대단하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어쨌든 축하", "'쇼미더머니3' 육지담, 잘 돼서 다행이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허인창 대견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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