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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사건, '용의자 50대女 검거'...시신 2구의 사인은?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8-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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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빌라사건/KBS이미지 확대보기
▲포천빌라사건/KBS

포천 빌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잠적 이틀 만에 검거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일 경기도 포천 한 업체의 컨테이너 숙소에 숨어있던 집주인 51살 이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검거 직후, 발견된 시신 2구는 남편과 알고 지내던 외국인 남성이라며,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검거 당시 이씨는 빨간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 그대로였다.

경찰은 이 씨가 숨었던 숙소에 함께 있었던 스리랑카 출신 남성도 임의 동행해, 범행에 함께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발견된 시신 2구를 부검한 결과 이 가운데 한구는 지문을 통해 이씨의 남편 51살 박 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포천 빌라 사건이 발견된 집에서 홀로 방치된 채 발견된 이 씨의 8살 아들은 의정부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포천 빌라 살인사건, 군대건 포천이건 왜 이러냐" "포천 빌라 살인사건, 무섭다" "포천 빌라 살인사건, 진짜 살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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