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백신 접종으로 여성 자궁 건강 챙길 수 있어
최근 첫 경험의 나이가 어려지고 결혼 연령 또한 늦어지면서 젊은 여성층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발표된 종양간호연구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인 상피내암 진료를 받은 여성은 2006년 약 1만 8천 834명에서 2010년 2만 8천 50명으로 연평균 10.5%의 급격한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같은 통계에서 15~34세 여성층에서는 자궁경부암이 10만 명 당 5.4명 발생해 여성 암 3위에 올랐다. 젊은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이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인 것이다.
또한 지난 28일 새누리당에서 자궁경부암 국가 암검진 실시 대상을 현행 만 30세 이상에서 2015년부터는 20대 여성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듯 자궁경부암이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이나 임신 전의 2030 여성들의 산부인과 내원이 쉽지 않아 예방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하는 여성의 수는 많지 않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 미즈힐 여의사 산부인과 의원 이향 원장은 “최근 성경험 연령층이 내려가고 결혼 및 출산 연령층은 올라가는 추세가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지 않는 젊은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자궁경부암의 주 원인인HPV(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된다 하더라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자궁경부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에 의하면 자궁 경부암의 약93%가 HPV가 자궁경부에 침투해 암으로 발전한다. HPV는 사람 사이에 옮겨지기 때문에 여성 본인이 HPV가 없어도 남성과의 성관계를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즉 자궁 경부암을 예방하려면 HPV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인데, 이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게다가 성관계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면 콘돔과 같은 피임도구로 감염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피임도구들을 통한 차단은 HPV감염을 완벽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더 나아가 성관계 후 여성 생식기에 출혈이 생기거나 몸에 이상을 감지한 후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늦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 등 예방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연령이 젊을수록 암이 발병되고 나면 전이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 미즈힐 여의사 산부인과 의원 이향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암 주사 접종만으로 근본적으로 1차 예방이 가능한 암”이라며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남 미즈힐 산부인과 의원은 온라인 상담 또는 전화 상담(02-577-5488)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izhe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