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발제를 맡은 IT 미디어 편집장인 니시오 타이조는 2010년 이후의 일본 웹만화 시장의 흐름에 대해 발제를 담당했다.
일본의 웹 만화시장은 2010년대 들어서면서 등장했으나 대부분이 출간 만화 서적을 단순히 디지털화 해서 판매하는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러나 코미코와, 만화박스, 소년 점프 플러스 등의 등장은 웹 만화 시장에 변화를 일으켰다고 한다. 코미코는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했으며, 경쟁사인 만화 박스는 무료 만화를 제공하면서 광고를 통한 수익의 극대화 했다. 또한, 슈에이사의 소년 점프 플러스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컨텐츠 판매 진행을 통해 효과적인 수익을 거두는 등 각기 다른 서비스 전략을 통해 웹 만화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들 회사에서 제공하는 웹 만화서비스는 2013년 이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2015년 5월에는 천만 유저로의 확대를 이루는 등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니시오 타이조는 라인 만화, 무료 제작 도구를 지원하는 메디방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후발주자들의 사례도 제시했다.
메디방은 '메디방 페인트' 라는 제작 툴과 만화 파일을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여 수많은 웹 만화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본 웹 만화의 미래에 대해 타이조 니시오는 “웹 만화 서비스가 유료가 아닌 무료 서비스로 시작이 되었으나 빠른 시일 내에 구독 기반의 유료 서비스가 자리잡을 것” 이라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