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야간에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2016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0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와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19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40개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0개를 뽑았다.
이번에 뽑힌 프로그램은 정동 야행(서울 중구), 피란수도 부산 야행(부산 서구), 근대로의 밤, 7야로(夜路) 시간여행(대구 중구), 오색달빛 강릉야행(강릉), 청주 야행, 밤드리 노니다가(청주),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부여), 완산 야행, 천년벗담(전주),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군산),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순천),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경주) 등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의 주제를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로 정하고,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식(夜食)·야숙(夜宿)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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