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5월부터 광한루원에서 국악 창극 ‘광한루연가 아매도 내 사랑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의 ‘한옥 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에 4년째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2억원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공연은 춘향전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광한루의 야경을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광한루와 오작교를 배경으로 한 수중 무대를 제작하고 화려한 조명도 갖춘다.
극작가 최기우씨가 극본을 썼고 류경호 전주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5월 14일 공연을 시작해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관객을 찾아간다.
김진기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