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마트폰 업체 HTC도 본격적으로 가상현실(VR) 분야에 뛰어들었다.
HTC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주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밸브와 협력해 제작한 VR헤드셋 ‘HTC 바이브 VR’을 공개했다.
바이브 VR은 밸브의 가상현실 플랫폼인 스팀VR에서 구동되며 1080P의 풀HD해상도와 360도 트랙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더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기는 구글 카드보드나 삼성 기어VR과 달리 스마트폰과 연동할 필요없이 PC에 꽂아 사용할 수 있다.
HTC CEO는 “가상현실은 세계와 연결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 이다”라며 “기억을 되살리고 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브의 정확한 판매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