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30일 증강현실(AR)기기 '홀로렌즈(Hololens)' 개발자용 버전을 출시한다.
무게가 579g인 이 제품은 초기 버전으로 사용 시간이 2∼3시간, 대기시간이 최대 2주다. 충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패시브 냉각 방식이다.
홀로렌즈 개발자용은 하드웨어인 홀로렌즈 고글 본체와 소프트웨어인 개발자 환경이 포함돼 홀로그램 제작에 개발자들이 뛰어들게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홀로렌즈 고글 본체의 하드웨어는 동공간거리 자동조정 기능을 갖고 있으며 홀로그램 해상도는 광점 230만 개, 홀로그램 밀도는 라디안당 광점 2천500 이상 수준이다.
개발자 환경 소프트웨어에는 3차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홀로스튜디오', 홀로그램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스카이프 특별 버전, 홀로그램을 이용한 여행 앱인 '홀로투어', 증강현실 게임 3종 등이 포함돼 있다. 홀로렌즈용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주얼스튜디오 2015와 유니티 5.4가 구동되는 윈도10 PC가 필요하다.
MS는 2월 29일부터 초대된 개발자들로부터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김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