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 로봇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은 경제, 산업, 의료 등 광범위하게 영역을 넓히는 글로벌 로봇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로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인 일본의 화낙(Fanuc), 소비자 로봇 분야의 구글 알파벳(Alphabet), 수술용 로봇 전문회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이 대표적인 편입종목이다.
픽테자산운용사는 1805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운용자산 450조원의 테마 전문 글로벌 운용사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로봇은 산업용, 의료용, 가정용 로봇 등이 개발돼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글로벌 로보틱스 분야는 향후 10년간 10%의 연간 성장률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