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도시들과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마다가스카르의 한 마을을 위해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학교 (Stony Brook University)'에서 드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니브룩 대학 연구팀은 자율 주행 드론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물학적 샘플을 수집해, 결핵 등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중앙시험센터에 보낸다.
이 드론은 이착륙시에는 헬리콥터처럼 수평으로 날다가, 특정 고도에 다다르면 더 빠르고 효율적인 비행을 위해 고정 날개를 변화시킨다.
연구팀은 지난달 27일부터 마을의 혈액 및 대변 샘플을 받아 마다가스카르 라노마파나 국립공원에 위치한 스토니브룩 연구센터로 옮기기 시작했다. 드론이 옮긴 샘플들은 연구센터의 효율적인 저장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분석된다.
스토니브룩 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 사람들의 결핵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백신을 배달하는 등 의학적인 면에서 의미있는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