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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웹소설·웹툰 각색한 드라마 흥행…원작 도서 인기 동반 상승

김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6-09-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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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웹소설이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의 흥행이 원작에 대한 인기로 이어졌다.

인터파크도서는 모바일앱을 통해 지난 달 22일부터 11일까지 약 3주간 ‘따끈따끈한 드라마 원작 도서 중, 최고는?’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60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이 56%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 김유정 등 원작의 느낌과 어울리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현재 최고 시청률 19.3%(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월화 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다음으로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중국 원작 소설 보보경심이 1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웹툰 싸우자귀신아이 11%, 일본 원작인 끝에서두번째사랑이 7%, 중국 정치무협 소설 랑야방이 5% 등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관련 도서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올랐다.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책 구르미 그린 달빛은 드라마 방송 이후 판매량이 409%로 크게 증가했다(방송 전후 3주간 판매량 비교). 드라마가 시작되며 3주간 판매량이 급증, 현재까지 1만권이상 누적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르미 그린 달빛 1은 9월 1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으며 이어지는 구르미 그린 달빛 2,3,4,5도 각각 20위권 내에 안착해 있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원작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드라마의 성공 조건은 까다롭지만, 흥행할 경우 기존 독자와 드라마를 먼저 접한 시청자들이 원작 도서를 다시 한번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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