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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연안 국가 조지아에서 한국 문화의 장 열리다

이정아 기자

기사입력 : 2016-1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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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연안 국가 조지아에서 한국 문화의 장 열리다이미지 확대보기
흑해 연안에 자리잡은 국가 조지아에서 독도와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장이 열린다. 지난 21일 조지아한인회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있는 자유대학에서 '아름다운 대한민국 2016 독도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제는 조지아에 독도·영화·K-POP·한식 등을 소개해 한국을 알리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매년 조지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6.25 전쟁을 담은 '태극기 휘날리며', 한국 최초 좀비영화 '부산행', 임권택 감독의 판소리 영화 '서편제' 등 한국 영화 7편이 상영된다.

조지아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2016 독도 한국 영화제' 포스터 (ⓒ재외동포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조지아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2016 독도 한국 영화제' 포스터 (ⓒ재외동포재단)

자유대학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엔 조지아의 유명 영화감독인 '기오르기 구리굴리아', '왁탕 레자와' 자유대 총장, '김인환' 주조지아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 대사대리, 조지아 정치·문화계 인사와 한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인 만큼 한국 문화를 담은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K-POP과 춤을 선보이는 현지인 K-POP클럽 '코리아 마니아 클럽'과 한국 전통 부채춤·태권도·해동검도를 선보이는 시범단도 무대에 오른다. 뿐만아니라 영화제 한편에선 독도사진전, 한식과 국악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이름쓰기 행사가 열린다.

이광복 회장은 "조지아에 독도·영화·K팝·한식 등을 소개해 한국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매년 영화제를 열고 있다"며 "영화제 기간 현지 언론에서 취재를 오고 문화계 인사와 시민들로 객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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