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 마블 ‘인휴먼즈’, 미드로 재탄생
영화화가 취소됐던 마블 코믹스의 ‘인휴먼즈(Inhumans)’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과거 마블 스튜디오는 2019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인휴먼즈가 영화화 된다고 발표했었다가 곧장 이를 번복했다. 하지만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등 외신들은 마블 스튜디오가 미국 ABC방송사와 손잡고 인휴먼즈를 실사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휴먼즈는 신성하면서 독특한 힘을 지닌 초인 종족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1965년 스탠 리와 잭 커비가 선보인 뒤로 현재까지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들로 꼽힌다. ABC의 미드 인휴먼즈에는 인휴먼즈 종족의 왕 블랙볼트와 왕가가 겪는 대서사시 모험극이 담길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미드 인휴먼즈’가 ‘영화 인휴먼즈’와는 별개의 프로젝트이며 또 다른 미드 ‘에이전트 오브 실드’와도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 아카데미 수상작 제작한 미국 영화 제작사, 중국 금속업체 손으로.
버라이어티(Variety) 등 미국 언론들은 중국 금속회사 ‘안후이신커’가 미국 독립 영화사 ‘볼티지 픽처스’의 모회사 미드나잇 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안후이신커는 미드나잇 인베스트먼트의 지분 80%를 23억 9,000만 위안(약 4천 70억원)에 사들여 미드나잇 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볼티지 픽처스는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6관왕에 오른 영화 ‘허트 로커’와 2014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등 150편의 영화를 제작한 영화 제작사다.
안후이신커의 인수 목적은 중국에 부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열풍에 편승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안후이신커는 미드나잇 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워타지 인터내셔널 미디어’를 설립했다. 하지만 워타지 인터네셔녈 미디어는 이달 초에 생겨났을 만큼 안후이신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던 회사다.
자료 : KOCCA 미국사무소
이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