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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R서비스 '탱고'로 박물관 되살린다

장준도 전문기자

기사입력 : 2017-0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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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증강현실 서비스 '탱고로' 박물관 벽면을 바라보면 사진처럼 사라져버린 유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The Verge)이미지 확대보기
구글의 증강현실 서비스 '탱고로' 박물관 벽면을 바라보면 사진처럼 사라져버린 유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 The Verge)
구글이 증강현실(AR) 서비스 ‘탱고(Tango)’로 박물관 소장품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탱고는 구글의 AR기술이자 서비스로, 현실세계를 카메라로 스캔해 현실과 가상을 정교하게 합성한다. 구글은 ‘탱고’로 박물관에 있는 유물에 이미지 레이어를 입힌다. 유물들이 이미지라는 옷을 한 겹 입는 셈이다.

(ⓒ The Verge)이미지 확대보기
(ⓒ The Verge)

예를 들어 구글 탱고를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로 석관에 잠들어있는 미라를 바라보면 미라의 뼛속까지 관찰할 수 있다. 또 6층짜리 바빌론 이슈타르 문(Babylonian Ishtar Gate)처럼 인류가 잃어버린 유적도 다시 가볼 수 있고, 희미해진 석판도 선명하게 되살아날 수도 있다.

더불어 구글은 AR안경인 ‘구글 글래스’로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더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퀴즈나 게임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 세계 박물관들과 협력한다. 현재 알려진 구글의 유일한 파트너는 디트로이트 예술학교(Detroit Institute of Arts)다.

장준도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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