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광주 역사와 문화·자연에 담긴 100개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광주역사문화자원 100’으로 묶어 출간했다.
‘광주역사문화자원 100’은 지역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문화콘텐츠창작에 활용할 원천소재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책을 편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광주의 자연·문화유산·문화예술·인문·건축·민속·전설 등 역사문화자원 1,000개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책에 담긴 100개의 이야기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1,000개 소재 중 역사교육과 문화관광콘텐츠로 활용도가 높은 것을 위주로 선정했다.
‘광주역사문화자원100’은 100개의 광주 이야기가 각 50개씩 상·하권으로 나눠져 있다.
상(上)권은 ‘활력 가득한 시장과 공원’, ‘열정 넘치는 건축과 마을’, ‘삶이 녹아든 도로와 거리’ 등의 주제가 실렸다. 하(下)권에는 ‘불의에 항거한 광주와 5.18’, ‘남도 문화의 뿌리’, ‘광주 예술터에 새겨진 유적과 유물’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미지 확대보기‘1872년 광주역사문화지도’와 ‘건축문화유산지도’ (사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책과 함께 광주의 역사·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도 제작됐다. 역사유적을 담은 ‘1872년 광주역사문화지도’와 문화유산 건축물에 대한 ‘광주 건축문화유산지도’ 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덕진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 이 책은 1,000개가 넘는 광주 역사문화자원을 종합 정리한 가운데 100가지 자원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시도한 것” 이라며, “책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콘텐츠로 활용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앞으로 더 많은 광주의 이야기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이미지·웹툰·영상·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