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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계 주류장르된 '로맨스 판타지'

송광범 기자

기사입력 : 2015-03-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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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lipartkorea)
전자책 독자들이 시선이 ‘로맨스 판타지’에 몰린다.

로맨스 판타지는 남녀 사랑 이야기와 판타지가 결합한 장르다. 로맨스 규칙을 지키면서도 발칙한 상상력을 드러낸다.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이 등장하거나 예지몽을 꾸게 하는 거울이 나온다. 마인과 인간이 만나기도 하며 연금술에 가까운 의술이 행해지기도 한다.

로맨스 판타지가 흥행몰이하는 이유는 주 독자층의 취향 변화에 있다.

웹소설 주 소비층은 20대 여성이다. 전문가들은 ‘작년 판타지 드라마들이 20대 여성의 입맛을 바꿨다’라고 분석한다. ‘별에서 온 그대’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판타지 장르가 가미된 드라마로 20대 여성들이 새로운 로맨스물을 찾게 됐다는 이야기다.

정성윤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 퍼블리싱 팀장은 “조아라의 경우 주 독자층이 20대라 새롭고 색다른 콘텐츠를 찾는 20대의 성향이 더 강하게 반영됐다”라며 로맨스 판타지의 성행을 설명했다.

조아라에서 인기를 끌었던 웹소설 <루시아>도 로맨스 판타지 물이다. <루시아>는 1월 출시와 동시에 국내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판매율 1위를 달성했다. 2월엔 판매량이 1월 대비 3배 늘기도 했다. <루시아>는 공주 ‘루시아’가 권력가인 공작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는 등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페사한트 공작가>나 소녀로 환생한 대마법사의 모습을 담은 <태양을 삼킨 꽃> 등도 전자책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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