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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연 독서량, 성인 평균보다 5권↑

송광범 기자

기사입력 : 2015-03-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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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연간 독서량이 성인 독서량보다 평균 5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문고가 내놓은 독서경향에 따르면 e북 회원들은 연 평균 14.7권을 읽었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성인 연간 독서량 9.2권보다 5권 많다. 해당 조사는 교보문고 e북 서비스 ‘Sam’ 회원 6만 6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자책 회원들은 소설을 주로 읽었다. 다운로드된 전자책 분야 중 21%가 소설이었다. 이어 자기계발(19%), 경제경영(12%), 인문(11%) 순이었다. 시/에세이 분야는 8%, 로맨스/무협/판타지 등 장르 소설은 6%로 집계됐다.


전자책은 시간과 장소를 타지 않는다. 원하는 만큼 책을 가지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책을 틈틈이 읽을 수도 있다. 이용이 편리해, 틈틈이 독서를 하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적합하다. 2013년 성인 독서 시간은 평일 23.5분이다. 2010년 32분, 2011년 25.9분에서 줄고 있다. 성인 67%는 본인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도 인식했다. 이들은 독서 장애 요인으로 ‘일이나 공부로 바쁘고 독서 습관이 없어서(39.5%)’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직장인에게 전자책은 감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만 조성돼도 독서량이 늘 수 있기 때문이다. 연간 독서량이 0권인 직장인 중 96.2%는 회사에 독서관련 활동이나 시설이 없었다. ‘직장에 도서실, 독서활동 등이 없다’라고 답한 직장인은 84.8%에 달했다. 반면 직장 내 도서실이나 독서모임이 있는 직장인 중에는 연 16권 이상 읽는 다독자가 많았다.

송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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