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북팔’이 집단지성으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팔은 ‘열린 번역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북팔프리’에 탑재했다. 번역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열린 번역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작품을 고른 뒤 공동참여로 번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소설 번역계의 ‘위키피디아’다.
다수의 이용자가 번역을 마친 작품은 전문가 감수를 거친다. 작품 번역이 더욱 빠르게 완성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 북팔프리 등록 작품 중 30% 정도가 번역됐다.
김형석 북팔 대표는 “회원이 즐겁게 읽은 작품을 더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자진해서 번역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며 “무료 콘텐츠 다국어 서비스로 세계화가 가능할 것”이라 했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