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마존의 전자책 리더 '킨들' (사진 = Amazon.com)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국내 출판계 진출이 가시화됐다. 아마존은 지난달 전자상거래 부문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직원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의 한국 시장 진출 성공을 점칠 수 있는 전자책 전문 서점이 등장했다.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전자책 서점 ‘코끼리북’이다. 아마존의 ‘테스팅 베드’(Testing bed)인 셈이다.
코끼리북은 국내 최초 아마존 전자책 전문 서점이다. 아마존 서비스를 ‘한국화’했다. 한국 독자에 맞춰 한글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글 검색을 개선하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마존에선 한글 검색이 어렵고 분야별 큐레이팅도 미흡했다.
아마존 서비스가 지닌 편리함도 잃지 않았다. 코끼리북 이용자도 아마존의 장점인 원클릭 결제나 자동추천기능도 받아 볼 수 있다. 아마존이 내놓은 전자책 리더기 ‘킨들 디바이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에 등록된 한국 책을 모아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아마존엔 국내 주요 출판사 20여 곳이 발간한 한국 전자책 1500여 권이 등록돼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로그인 한 번으로 아마존과 코끼리북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