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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40번 버스 기사 논란, "운전자·아이 엄마·최초 글쓴이 모두에게 상처만 남아"

김희연 기자

기사입력 : 2017-09-1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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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김희연 기자] 240번 버스 기사의 심적 고통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 매체의 240번 버스 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못 먹는다"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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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0번 버스 기사)

이에 "운전자도 아이 엄마도 글을 올린 사람도 누구도 영광없는 상처만 받은 사건" "기자들도 정신차려라" "운전자 너무 안타깝다. 힘내세요" 등의 글들도 이어졌다.

이 논란은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것.

당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사람이 많았던 240번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한 아이가 내렸지만 그대로 문을 닫히고 출발했고 아이만 내리고 엄마가 내리지 않아 문을 열어 달라고 하자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운전했다는 내용이다.

결국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부모는 울부짖으며 그대로 아이를 찾으러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에 몰상식하고 못된 운전자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였다.

다음날 CCTV가 공개되면서 상황이 반전된 것. 이에 많은 이들은 "맘충"이라며 아이 엄마를 비난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글을 쓴 이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에 커뮤니티에 첫 글을 올린 사람의 해명글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김희연 기자 kimh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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