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영된 작품은 37개국에서 출품된 149편이며 이 작품들은 69개국 1530편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국제경쟁부문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세바스티앙 로덴바흐 감독(프랑스)은 “이번 심사를 통해서 성향이 아주 다른 감독들이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만났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은 매우 크다는 걸 이번 심사 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폐막식을 통해 밝혔다.
코바야시 오사무 감독(국제경쟁부문 장편 심사위원, 일본)은 “심사위원이라는 중요한 역할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면서 “여기 (출품된) 작품을 보고 세계 애니메이션의 작품 수준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니나 간츠 감독(국제경쟁부문 단편 심사위원, 네덜란드)은 심사평으로 “다채로운 영감을 주는 작품을 접할 수 있었고 애니메이션이 국경을 넘어 보편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면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나의 작품으로 2관왕을 차지한 오서로 감독의 ‘(00)-누군가의 콧구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비염에 관한 이야기로 연이어 시상식에 올라 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즐거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