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마블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예고했던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실체가 드디어 드러났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9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마블 유니버스 역사상 최대의 전쟁을 예고했던 만큼 마블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강의 빌런인 악당 ‘타노스’를 막기 위해 기존에 등장했던 마블 시리즈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을 통해 드러난 영화의 분위기는 기존의 마블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앞서 보여줬던 경쾌한 분위기와는 달리, 시종일관 어둡고 우울한 느낌으로 지구에 사상 최악의 위기가 닥쳤음을 암시하고 있다. 예고편만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알 수 없지만, 영상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방향을 짐작케 한다.
예고편에서 실체를 드러낸 악당 타노스의 모습은 히어로들의 표정이 어두운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리스로마 신화 속 죽음의 신 ‘타나토스(Thanatos)’를 차용한 캐릭터인 만큼 무시무시한 모습을 자랑한다. 내로라하는 히어로들이 하나로 뭉쳐 타노스에게 대항하지만, 타노스는 코웃음을 치듯 이들을 쉽게 물리치는 모습이다. 더불어 이들의 모습 사이로 짙게 깔려 있는 어두운 색감은 타노스가 그동안의 빌런들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역대급 빌런임을 암시한다.
앞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과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이번 작품을 두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내용은 이들의 호언장담처럼 역대급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최강의 악당 타노스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피니티 스톤은 마블 세계관 속에서 존재하는 특별한 힘을 가진 보석을 말한다. 앞서 마블의 지난 영화들에서는 5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지막 6번째 인피니티 스톤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가 배경이다”라며, “이번 영화는 6개의 스톤이 하나로 뭉치는 엄청난 대서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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