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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내부 부서 개편하고 작가 소통 강화한다…’작가 커뮤니케이션 부서’ 신설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7-12-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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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웹툰 팀은 ‘작품’에 집중, 신설부서는 행정과 정책 보완을 포함한 ‘작품 외’ 업무 전담 예정

[더파워=이선기 기자] 최근 작가와 플랫폼을 둘러싼 각종 문제로 논란이 됐던 레진코믹스가 내부 부서를 개편하고 작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레진코믹스 전체 작가 공지를 통해 ‘작가 커뮤니케이션 부서’ 신설을 알리고, 내부 시스템 개편과 동시에 작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레진코믹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레진코믹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이사는 “작가 커뮤니케이션 부서는 내부에서 조직을 통합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해당부서는 작품 외 전반에 대해 작가님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행정과 정책보완을 주도하는 전담조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가 커뮤니케이션 부서 신설은 그동안 논란의 근본적인 이유로 지적됐던 작가와의 소통 부재를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 개편으로 보인다. 레진코믹스는 작가 커뮤니케이션 부서 신설을 통해 작가들과의 계약, 정산, 운영을 포함한 작품 외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할 계획이다.

레진코믹스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첫 번째 작가 공지 이후, 14일 두 번째 작가 공지를 통해 1월 작가 간담회 소식을 알렸다. 간담회 일정 안내와 함께 작가들이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를 원하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받는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설되는 작가 커뮤니케이션 부서의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최근 논란이 됐던 여러 사안들에 대한 작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준비될 예정이다.

레진코믹스는 간담회에서 2월 지체상금 폐지 후의 마감관리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운영상 플랫폼의 귀책사유에 따른 보상과 관련 조항을 계약서에 추가하고, 세부적인 보상 가이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 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레진코믹스의 운영 정책과 프로세스, 일본과 미국 업무 프로세스와 정산 정책, 웹툰 불법 복제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작가들의 마감 일정을 고려해 1월 11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내용을 별도로 공유하고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이사는 “중국 정산 지연 지급 문제나 웹소설 서비스 종료 등 여러 사안을 진행함에 있어 미숙함이 많았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작가님들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운영 전반에 대해 작가님들과 협의하면서 레진코믹스를 보완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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