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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의 파바로티와 도밍고를 만나다… 메가박스 ‘필름 오페라 기획전’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7-1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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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이선기 기자] 오페라의 제왕 파바로티와 도밍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자사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에서 세계적인 연출가가 연출한 오페라 명작을 상영하는 ‘필름 오페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필름 오페라’는 공연예술인 오페라에 영화적 촬영 기법과 연출을 더해 제작한 작품을 말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오페라 <라보엠>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총 3편이 내달부터 한 달간 차례로 상영한다.

첫 번째 상영작 <라보엠>은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 감독 ‘로베르트 도른헬름’이 푸치니의 걸작을 연출한 작품이다. 오페라의 디바 ‘안나 네트렙코’가 미미 역을, 로맨틱 테너 ‘롤란도 빌라존’이 로돌포 역을 맡았다. 안정감 있는 목소리와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1월 상영작 '라보엠' (사진=메가박스)이미지 확대보기
1월 상영작 '라보엠' (사진=메가박스)


베르디의 <리골레토>는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장-피에르 폰넬’과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샤이’가 함께한 고전 명작이다. 1982년에 제작됐다. 특히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전성기 시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파바로티를 대형 스크린과 최고의 사운드와 함께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2월 상영작 '리골레토' (사진=메가박스)이미지 확대보기
2월 상영작 '리골레토' (사진=메가박스)


마지막 상영작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의 거장 ‘프랑코 제피렐리’의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981년 제작됐다. 이 작품에서는 꿈같이 표현된 무도회장과 그 위를 호령하는 오페라의 제왕 ‘플라시도 도밍고’의 젊은 시절 파워풀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3월 상영작 '라 트라비아타' (사진=메가박스)이미지 확대보기
3월 상영작 '라 트라비아타'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송진영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세계적인 연출가와 성악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들만 엄선했다”며,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으로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부담 없이 오페라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3대 테너 중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의 전성기 시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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