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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가즈아]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좋은 이별 노래 3곡

전소현 기자

기사입력 : 2018-02-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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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 빅스 , 현아

[더파워=전소현 기자] 음원 차트 역주행 가즈아! : 음반이 나오면 주로 화제가 되는 것은 타이틀 곡이다. 때문에 음원 차트 순위에 오르지 못하거나 아쉽게 묻힌 명곡들이 많다. [역주행 가즈아]는 팬들 사이에서 ‘나만 듣기 아까운 좋은 수록곡들’로 꼽히는 노래를 모아봤다. 가즈아~ 역주행!

◇ How Why - EXID

EXID 미니앨범 〈Eclipse〉 앨범아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이미지 확대보기
EXID 미니앨범 〈Eclipse〉 앨범아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

작년 4월 발매한 EXID의앨범 <Eclipse>의 수록곡이다. 당시 타이틀이자 활동곡은 ‘낮보다는 밤’.

수록곡인 How Why는 발매 당일인 4월 10일 멜론 음원 차트에서 최고순위 284위를 기록한 곡이다. 작사 작곡에 신사동 호랭이와 EXID 멤버인 LE가 함께했다.

이미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 관계에서 쿨하게 헤어지자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가사에 반복되는 ‘니가 가라 니가 니가’, ‘How Why’가 중독성있게 귀에서 맴돈다. 사실 이어지는 가사인 둘은 ‘니가 가라’ ‘How Why(하와이)’라고 연결된다.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생각나게 한다.

중간에 삽입된 LE의 나레이션 ‘아 헤어지고 싶어’의 임팩트 역시 크다. 멜론 곡 리뷰 댓글에 따르면, 정말 진심이 담긴 ‘현실 말투’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 손의 이별 - 빅스(VIXX)

빅스 미니앨범 〈Zelos〉 앨범아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이미지 확대보기
빅스 미니앨범 〈Zelos〉 앨범아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

16년 4월 발매한 미니앨범 <Zelos>의 수록곡이다. 앨범 타이틀곡은 ‘다이너마이트’.

‘손의이별’은 멜론 음원차트에서 발매 당일인 16년 4월 18일 최고 순위인 145위를 기록했다. 다소 시적인 제목의 ‘손의 이별’은 설렘이 사라진 권태기 연인의 이별을 노래한다. 슬픈 가사이지만 너무 우울하지 않은 멜로디로 전개되는 후렴부는 마치 청량한 청춘 드라마 OST를 연상하게 한다.

◇ A Bitter Day - 현아 (Feat. 용준형 & G.NA)

현아 솔로 앨범 〈Bubble Pop!〉 앨범아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이미지 확대보기
현아 솔로 앨범 〈Bubble Pop!〉 앨범아트 (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


11년 7월에 발매한 현아의솔로 앨범 <Bubble Pop!>의 수록곡이다. 당시 타이틀곡인 ‘Bubble Pop!’이 현아의 대표곡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록곡들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 중 ‘A Bitter Day’는 앨범 발매 전, 선공개로 공개된 곡이다. 이별 후 힘든 시간도 언젠간 다 잊힐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노래.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 용준형, 지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현아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도입부의 래핑과 지나의 시원한 고음으로 이어지는 후렴구가 특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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