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경희 기자] 강동원의 액션 도주극 <골든슬럼버>가 올 설 극장가를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 BEST 3을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영화 '골든슬럼버'에서 쫓기는 건우를 돕는 친구들의 모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 POINT 1. 팽팽한 긴장감 속 우정과 믿음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한순간 대통령 후보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를 도와줄 사람은 친구들밖에 없다. 세상이 건우를 범인으로 지목해 모두가 등을 돌려도, 끝까지 그의 옆을 지켜주는 친구들 덕에 건우가 서서히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타인에 대한 신뢰가 옅어져 가는 각박한 현대사회에 우리가 잊고 살았던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의리로 뭉치는 친구들 선영, 금철, 동규는 각각 배우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이 맡았다. 특히 실제로 김성균, 김대명은 강동원과 동갑내기다. 이처럼 쫓고 쫓기는 상황 속에서 친구 간의 우정과 믿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는 장르적 경계를 넘나드는 재미와 감성을 선사한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 세종로 한복판에서부터 홍제천의 지하 배수로까지 지상과 지하를 오가며 촬영됐다. 서울의 공간적 특성을 대표하는 주요 번화가에서 펼쳐지는 건우의 도주 장면들은 독창적 볼거리를 완성한다. 또, 세상으로부터 홀로 내던져진 건우의 고립감을 극대화하여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제작진의 치밀한 준비를 통해 4개월 만에 허가를 받아낸 폭발 장면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광화문 로케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지하 배수로의 악취와 추위를 이겨내며 완성한 배수로 도주극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쾌감을 안겨준다.
◇ POINT 3. 비틀즈부터 신해철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의 황금빛 앙상블
<골든슬럼버>는 비틀즈부터 신해철까지 국내외 명곡들이 삽입돼 전 세대 관객의 청각을 사로잡는다.
이미지 확대보기비틀즈의 'GOLDEN SLUMBERS' 앨범 사진과 강승윤, 이하이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영화의 제목이자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비틀즈의 ‘골든슬럼버’는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로 건우의 추억을 대표하는 곡이다. 특별히 그룹 ‘WINNER’의 리드보컬 강승윤과 이하이의 목소리로 재탄생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미지 확대보기故 신해철의 프로필 사진과 그의 곡 '그대에게' 앨범 사진 (사진=신해철 닷컴)
여기에 고(故) 신해철의 ‘그대에게’, ‘힘을 내’는 건우와 친구들의 우정과 청춘을 대변하는 곡이다. 유가족 측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영화의 주요 테마곡으로 활용됐다. 언제 들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에너지 넘치는 선율과 청춘의 순수한 고백을 담은 ‘그대에게’,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응원하는 따뜻한 가사가 담긴 ‘힘을 내’ 등 영화 속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는데 일조한다.
이렇듯 우정과 믿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추격극,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음악까지 극적인 긴장감과 진한 감성을 함께 선사할 <골든슬럼버>는 눈과 귀까지 즐거운 색다른 볼거리들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