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브 띠어리는 암호화폐로 숙박비용을 낼 수 있는 호텔이다. 고객은 암호화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결제할 수 있다. 비용은 1박에 35싱가포르 달러(약 2만 8,000원)이다.
비크람 바라티(Vikram Bharati) 창립자는 “우리는, 파산했지만 암호화폐를 가진 기업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CNBC 프로그램 <메이크 잇(MAKE IT)>에 나와 전했다.
이 호텔은 차세대 기업가를 위한 공간이다. 호텔판 ‘위워크’를 꿈꾸는 듯 보인다. 위워크가 기업가를 위한 ‘커뮤니티 사무실’이라면 트라이브 띠어리는 ‘커뮤니티 호텔’이다. 이름도 ‘부족 이론(Tribe Theory)’다. 기업가들이 시설에 묵으며 다른 기업가들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트라이브 띠어리 창립자 '비크람 바라티(Vikram Bharati)' (사진=Tribe Theory)
비그람은 “우리는 공동체를 구축하려한다”라며 “그래서 저렴한 캡슐방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전 세계 다른 기업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가치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누군가가 런던에서 온 누군가를 만나 공동생활공간이나 호텔에서 함께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트라이브 띠어리는 내년까지 홍콩, 도쿄, 베를린, 에스토니아의 주요 비즈니스 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