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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톰톰', 새 앨범 '2017 월간 톰톰' 발매

조내규 인턴기자

기사입력 : 2018-03-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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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톰톰' (사진=톰톰)
[더파워=조내규 인턴기자] 인디 밴드 '톰톰'이 새 앨범 '2017 월간 톰톰'을 발매했다. 자신들의 지난해 음악적 결실을 정리한 앨범이다.

톰톰은 지난 16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범을 공개했다. 작년 4월부터 매월 발표한 곡들을 엮은 정규 모음집으로 시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13개가 수록됐다.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문학적인 가사다. 특히 서브타이틀 곡인 '월광욕'은 독특한 제목과 소재가 매력적이다. "우리의 잡지 못한 두 손 사이로 밤공기가 스쳐 지나가고 당신의 장난스런 미소는 저 달처럼 이 거릴 밝혀 주고 있네요"라는 가사를 통해 달빛 아래의 데이트를 묘사한다.

톰톰은 언니네 이발관, 델리스파이스와 같은 한국 모던록에 뿌리를 둔 인디 밴드다. 팀의 멤버는 메인 보컬 '한상태', 키보드 '하수진', 기타 '임병준'으로 구성됐으며,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월간 톰톰'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매월 신곡을 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멤버 한상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톰톰 측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톰톰'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음악을 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앨범이 지루한 일상을 견디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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