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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제9회 국제 지하철영화제' 24일 개막

김수인 기자

기사입력 : 2018-08-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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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교통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서울교통공사)
[더파워=김수인 기자]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을 잇는 초단편 영화제 '제9회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가 24일 개막한다.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는 서울교통공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TMB(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가 각국 지하철에서 국내외 우수 초단편 영화를 동시 상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제다.

올해 국제 지하철영화제에는 총 41개국 1,067편이 출품됐다. 영화 전문가 6인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11개국의 26개 작품이 본선작으로 선정됐다. 국제 경쟁부문 20편, 국내 경쟁부문 6편이다.

국제 부문에는 출생부터 결혼, 노년을 맞기까지의 한 사람의 일생을 손으로 표현한 <두 손> 등 총 20편이, 국내 부문에는 고양이의 깜찍한 사생활을 그린 <한묘름 밤의 꿈>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지하철 안전 및 에티켓’ 부문 수상작도 발표됐다. 특별상은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주제로 재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이우림 감독의 <지각쟁이>가, 우수상으로는 휴대전화를 의인화해 ‘역사 내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법’을 인상 깊게 풀어낸 송윤희 감독의 <지하철 법정>이 선정됐다.

본선작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와 승강장의 행선 안내게시기와 영화제 공식 온라인 상영관, CGV 영등포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경쟁 부문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 등에서 동시 상영된다.

영화 전문가들이 선정한 26개 본선작 중 경쟁 부문 수상작 4편은 관객이 심사위원이 되어 선정한다. 관객들은 영화제가 개막하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본선작 26편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객 득표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영화제 공식 온라인 상영관에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관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는 9월 21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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