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민정 기자] 알고 보면 신기한 우리말 시망스럽다, 미쁘다 등이 새삼 화제다.
18일, 시망스럽다, 미쁘다가 방송에 등장한 것.
시망스럽다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 정도, 혹은 여간 활달하지 않은 정도 등의 뜻을 포함한 형용사다. 매우 짓궂은 행동을 표현할 때 쓴다.
미쁘다는 ‘믿브다’가 변해 생긴 단어다. 믿을 만 하다는 뜻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꽝스럽다 등으로 잘못 표현되기도 한다.
이들 단어 외에도 시뻐하다, 의뭉하다. 할금할금, 에바, 구쁘다 등의 우리말도 덩달아 뜻을 찾아보는 이들이 많다.
‘시뻐하다'는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시들하게 생각하다‘, ’의뭉하다‘는 겉으로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엉큼한 상태 등을 말한다.
할금할금은 곁눈으로 살그머니 계속 할겨 보는 모양을 드러내는 부사고, ‘구쁘다’는 뱃속이 허전해 계속 먹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형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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