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정훈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옛 연인인 남양그룹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 투약을 했다고 자백했다.
지난 4월 29일 방송된 SBS ‘뉴스 8’은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를 집중 보도했는데, 그동안 마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오던 박유천은 이날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박유천은 그동안 자신의 혐의를 황하나에게 모두 돌렸다. 또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CCTV와 입금 내역 증거 앞에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구속 4일 만에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박유천은 황하나의 협박은 없었고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마약을 함께 투약했다고 했다. 손등 상처도 주삿바늘 자국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팬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두려웠고 연예인인 나를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하겠다.”며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한 이유를 해명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와 추가 혐의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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