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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고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6-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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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고경희 기자] 영화 '벌새'가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영화 '벌새' 공식 스틸컷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벌새' 공식 스틸컷
영화 '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가 한문 선생님 '영자'를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벌새'는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배우 박지후, 김새벽이 출연했다.

시애틀국제영화제는 "자연스러운 주인공의 연기와 잘 일궈진 조연들의 연기로 이뤄진 성숙한 첫 장편 영화 '벌새'에 심사위원 대상을 수여합니다"며 "우리는 진실한 관점과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 영화에 완전히 사로잡혔습니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영화 '벌새'에 상을 수여했다.

앞서 '벌새'는 트라이베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포함한 여우주연상, 촬영상 3개를 받았다.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제너레이션 14+ 대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서는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벌새'는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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