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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지현 역사관 논란, 단순 실수?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8-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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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역사관 논란 (사진=채널A 캡처 화면)이미지 확대보기
전지현 역사관 논란 (사진=채널A 캡처 화면)
[더파워=이정훈 기자] 전지현의 역사관 논란 당시의 인터뷰 발언이 다시 한 번 예능을 통해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5년 영화 '암살' 개봉 당시 인터뷰로 인해 '역사관 논란'에 올랐지만, 이는 인터뷰 내용 중 일부만 강조돼 보도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조명했다.

이날 홍석천은 "전지현이 인터뷰 중 말실수를 해 역사관 논란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전지현이 영화 개봉 당시 했던 잡지 인터뷰에서 '독립이나 민족정신에 크게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고, 평소 나랏일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공감하기 어려웠다'고 말한 적 있다"고 거들었다.

다만 전지현은 해당 잡지 인터뷰와 다른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 시대를 살아본 게 아니니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던 여성의 심정과 인물을 이해하는 것부터 어려운 도전이었고 걱정도 됐다"면서 "감독님이 역사 선생님이었고 저한테 퀴즈를 내는 등 역사를 요약해서 알려주셨다. 저도 연기를 하며 사료를 검토하고 시대 상황을 이해하면서 점점 '안옥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태극기만 봐도 뭉클하고 애국심이 절로 생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지현 기자는 "저는 오히려 솔직해서 좋았다. 어설프게 '나는 분명한 역사관이 있고 사명감을 가지고 출연했다'고 했다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전지현의 인터뷰 모습이 순수하게 보였다"고 말했지만, 다른 패널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했다.

박수홍은 "가식 없고, '난 굉장히 솔직하게 인터뷰를 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독립군 역할을 맡았는데 하필 그 자리서 '역사에 관심 없다', '나는 인물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하는 건 공감이 되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냈다.

김가연은 "역사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다"면서 "이 작품을 통해 역사를 알게 됐고 그래서 좋았다는 이야기까지 했다면 이해해줬을 것 같다"고 전했으며, 최정아 기자는 "전지현을 보면서 인터뷰 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거 말했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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