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정훈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구혜선이 통편집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구혜선이 스페셜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혜선은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벤져스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 그의 실물에 대해 칭찬이 오간데 이어 "집에서 음식을 해 먹냐"라는 질문에 "항상 시켜 먹는다"고 답하는 등의 멘트가 오갔지만, 결혼생활에 대한 언급은 그대로 통편집 됐다.
이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불화가 수면 위로 오른 직후 방영된 것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편집이 불가피했던 것.
앞서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안재현과의 갈등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남편이 소속사 대표와 험담한 사실이 신뢰를 져버리게 했다는 뉘앙스의 메시지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반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구혜선씨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씨와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씨에게 보내면서 안재현씨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면서 "구혜선씨는 8월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금일 새벽 구혜선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씨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서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했다.
이정훈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