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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사람을 붙여 뒤를 캤다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0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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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최영민 기자]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9회에서는 루카(송강)가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립(정경호)이 충격에 빠졌다.

김이경(이설)과 함께 서동천(정경호)의 노래로 무대에 오르면서 그리웠던 순간들을 기억해낸 하립.

하립은 "죽었다"고 말했지만 이충렬은 "그럴리 없다. 그가 어딨냐"며 물었다.이어 하립의 영상을 보며 "아들이라고 해도 너무 똑같다"며 하립에게 사람을 붙여 뒤를 캤다.

하립은 이경의 로드 매니저를 자처했고 이경의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

김이경에게는 라디오와 방송 출연 요청이 물밀 듯이 밀려 들어왔고, 생방송에 출연하게 된 김이경은 루카와 함께 ‘간과 쓸개’의 ‘그대 떠나 없는 거리’를 편곡해 선보이기로 했다.

그녀를 통해 재탄생된 서동천의 곡들은 모두 아름다웠기에 하립의 심경은 더더욱 복잡해졌다.

그런 하립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이는 다름 아닌 김이경이다.

그를 바라보는 하립의 얼굴에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이경은 하립을 감싸 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온 이경은 루카와 함께 있는 하립을 봤고 이내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 입고 나와 루카를 놀라게 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화보촬영을 했다.

이경은 하립이 건네주는 옷을 건네받았고 이 모습을 루카가 조용히 바라봤다.

루카는 선천적인 폐동맥판막협착증이 악화되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으로 돌아가자는 예선아에게 루카는 서동천을 만나겠다며 고집을 피웠다.

루카가 그토록 애타게 서동천을 찾아다닌 이유를 알게 된 하립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악마의 장난 같은 모든 상황에 하립은 “사람 운명 가지고 노니 재밌냐”며 모태강(박성웅)을 향해 화를 냈지만, 악마는 “인간 세상에는 너희 인간들이 스스로 벌인 일들이 더 많다”고 의미심장한 말로 되 받아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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