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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가져 하고 내 이름으로 새로 개설했다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9-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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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모던패밀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MBN모던패밀리
[더파워=최영민 기자] 3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배우 백일섭이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리는 다 남편 이름으로 돼 있다. 내가 번 돈도 남편이 통장 관리했는데 내 돈을 다 떼먹고 하나도 안 모아줬다. 4년 전에 통장을 뺏었다. '너 다 가져' 하고 내 이름으로 새로 개설했다.

내가 모으니 돈이 모이더라. 15년을 모아서 줬는데 남편이 돈을 어디에 썼는지 10원도 안 주고 다 떼먹었다.

그래서 내가 이혼을 못 한다"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다.백일섭은 “내가 36살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기 전에 엄청 바람둥이였다.

근데 결혼한 후에는 ‘우리 아버지 닮지 말자’고 생각하고 그냥 살았다”며 “근데 서로 참고 쌓은 앙금과 벽을 깰 수가 없었다.

대화가 없으니깐 벽이 굉장히 두꺼워졌다.

벽을 깨고 다시 원점으로 갈 수도 없어서 새로운 삶을 찾자고 생각했다“며 부부 관계를 고백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이혼을 못한다.

그 돈 돌려받기 전까지 절대 못 놔 준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도 좀 보고 그랬다"며 남편이 바람을 피운 사실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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