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클리프가 위치한 예래 생태 보전 지역에서는 반딧불이가 원시림을 은은하게 밝힌다. 비 오는 날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엉또폭포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보는 예래의 숲은 더욱 특별하다. 47m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히든 클리프의 인피니티 풀은 고요한 숲을 배경으로 한다. 조용히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잔잔한 수면은 쌓여있던 피로를 잊게 해준다. 하계 시즌을 제외하고는 38~40℃의 온수로 운영된다.
웨스트힐스는 바다 가까운 언덕에 위치한 덕분에 호텔 어디서든 그림 같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30개 객실이 모두 오션뷰라서 '노을맛집'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다.
풀빌라 객실은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가족들과 오붓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국내 최초 계단식 인피니티 풀인 야외 수영장도 매력적이다. 2개의 수영장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자쿠지와 핀란드식 사우나에서 여독을 개운하게 풀 수 있다.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수영장 모두 사계절 미온수로 운영된다.
썬힐스파펜션은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와 거북선대교를 조망하는 스파 펜션이다. 객실 내 테라스가 있어 탁 트인 여수바다를 바라보며 단란하게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바비큐를 사전 주문하면 고기와 쌈 채소, 컵라면, 밥, 음료 등이 근사하게 차려진다. 주말에는 해상 크루즈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을 감상하는 행운도 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오랜시간 개발이 제한됐던 강문 해변에 위치한다. 덕분에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에서는 강릉의 그림 같은 풍경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인공 야자수로 꾸며진 길이 33m 인피니티 풀은 호텔 최고층인 16층에 있다. 32도 미온수 풀장에서 강문해변을 내려다보자. 유아용 풀이 없는 대신, 유아용 구명조끼를 무료 대여해준다. 또한, 저녁 8시부터는 화려한 조명과 DJ 음악이 함께하는 성인 전용 풀로 탈바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