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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고점 또 경신... 13년 4개월 만에 1,350원 돌파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8-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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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2시 3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7원 오른 1,349.0원이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346.6원)을 4거래일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환율이 1,35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당국이 이날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환율 오름세를 저지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기재부 내 담당 부서와 국제금융센터가 참여하는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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