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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아파트 매매 역대 최저...856건에 그쳐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2-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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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파워=최병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지난달 900건에도 못 미치며 한 달 만에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미분양도 한 달 새 27% 늘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누계)은 41만7천79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9월 한 달간 주택 거래량은 3만2403건으로 1년 전보다 60.3% 줄었다.

유형별로는 1∼9월 아파트 거래량이 24만35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6%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17만4280건으로 35.5% 줄었다.

아파트 매매 건수는 전국 1만8028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67.3%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856건으로 1년 사이 77.9%나 줄었다. 2006년 1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저치다. 올해 8월 907건에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분양 물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4만1604가구로 전월 대비 27.1% 증가했다. 9월 전국 미분양은 1년 전(1만3842호)과 비교하면 3배 늘었고, 올해 초보다는 2배 가까이 많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이 7813호로 한 달새 55.9%(2801호) 늘었고, 지방 미분양은 3만3791호로 21.9%(6081호) 증가했다. 면적 85㎡를 초과한 중대형 미분양은 3704호로 20.8%, 85㎡ 이하는 3만7900호로 27.8% 증가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7천189호로 전월보다 1.9% 감소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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