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이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시몬스와 손잡고 반려견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은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펫 메종(Pet Maison)’ 패키지에 시몬스의 하이엔드 비건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를 포함해 한정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호텔을 찾은 반려견에게도 프리미엄 휴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시몬스의 슬로건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N32'는 시몬스의 ESG 철학을 반영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로, 브랜드 기획과 문화, 제품 디자인 전반에서 독립적인 방향성을 지닌 ‘멀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N32 쪼꼬미’는 펫 세이프티(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다.
이번 패키지를 통해 제공되는 ‘N32 쪼꼬미’ 매트리스는 7단 레이어 구조로 반려견 관절에 부담을 덜고, 11cm 두께로 오르내림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커버형 슬리브도 함께 제공된다.
콘래드 서울은 개관 13주년을 맞아 전 객실 침대를 시몬스의 프리미엄 컬렉션 ‘뷰티레스트’로 전면 교체한 바 있으며, 스위트룸과 펜트하우스에는 ‘뷰티레스트 블랙’을 적용해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프리미엄 경험을 반려견까지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고객의 반려견 역시 소중한 가족이라는 인식 아래, 호텔 체류 중 반려견의 편안함까지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품질과 신뢰를 갖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