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김규용 기자] 평택시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을 포함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 상담은 물론 전공 선택 이후의 진로 방향까지 폭넓은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에서는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개별 상담이 이뤄져,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진학 컨설팅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상담 부스를 확대, 이틀간(8월 8~9일) 총 360명의 수험생이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8월 2일 ‘평택시민의 공간 1호’에서 심재권 강사의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진석 강사의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가 이어진다. 같은 장소에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대학입시 박람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자유 관람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오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2월에는 2026학년도 대학 정시 전형 일정에 맞춰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 및 1:1 진학컨설팅’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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