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강원 삼척항에 안전을 위해 세워진 지진해일안전타워가 ‘모두다포토(MODOODA PHOTO)’가 설치한 포토박스 덕분에 조금 더 따뜻한 기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모두다포토의 이번 포토박스는 지진해일안전타워의 모습과 사람들을 안전하게 감싸준다는 의미를 담아낸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포근하고 든든한 마음을 담은 노을의 풍경과 평화로움과 안전을 상징하는 모양이 어우러져, 단순한 사진 이상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객들은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 안전은 곧 추억’이라는 감각적인 경험을 누린다. 이 포토박스는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을 살린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직사각형 박스형 부스로 제작돼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고, 하단 스크린에 홍보용 광고 영상을 송출할 수 있어 관광지 홍보 및 이벤트 안내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즉석 인화 기능으로 촬영 직후 사진을 받아볼 수 있으며, GPS 연동 플랫폼을 통해 주변 여행지 정보와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놀러 와서도 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겁다”고 전했다.
이번 포토박스는 타워를 찾은 어른들에게는 안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젊은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인생샷 명소로 다가온다.
모두다포토 관계자는 “지진해일안전타워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여기에 남긴 사진이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안전을 지키는 마음까지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뜻깊은 의미와 즐거움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박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