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라스테이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MZ세대의 ‘건강(Healthy)’과 ‘기쁨(Pleasure)’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라스테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신메뉴를 소개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모교 장학금 지원 △신라스테이 조식 뷔페 메뉴 런칭 △정규직 채용 연계 등 경력 개발의 발판을 마련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그리고 현장 고객 투표를 거쳐 연말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30일까지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메뉴 계획서를 접수하면 되며, 내부 심사를 통해 30명이 선발된다. 이들은 10월 중 영상 제출을 통해 메뉴 세부 심사를 받는다.
본선은 오는 11월 17일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열린다. 영상 심사를 통과한 16명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메뉴로 경연을 펼치게 되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6일과 7일 신라스테이 광화문과 삼성에서 조식 뷔페 고객의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
신라스테이는 “수상작은 올해 12월 발표되며 이후 조식 뷔페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